녹색 고성,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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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고성,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호응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0-12  | 수정 2009-10-12  | 관련기사 건

- 산림 부산물 화목보일러 보급 농가 및 축산 농가 등에 무상공급

- 탄소배출 저감, 효율적 산림관리,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최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환경숲만들기와 숲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수집․활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추진으로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자원 활용으로 산불예방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올해 약 3억 원을 투입해 20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을 조직하고 2,400만원을 들여 화목겸용보일러 16대를 농가에 지원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생명환경숲만들기와 숲가꾸기 사업지 등에서 발생된 부산물 4,000㎥에 대해 산물정리와 파쇄 등의 작업을 통해 이 중 2,500㎥를 화목보일러 보급 농가와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은 내년에도 4억여 원을 투입해 화목겸용보일러를 보급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사업단을 올해보다 10명이 더 늘어난 30명을 모집․운용하는 등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으로 고유가시대 대체에너지 활용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와 산물이용의 촉진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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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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