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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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 나선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0-19 오후 4:34:23  | 수정 2009-10-19 오후 4:34:23  | 관련기사 건

- 지방도 및 군도 등 총 372.2km 구간 일제 정비

- 각종 안전시설 재정비, 제설 취약지역 정비 등 월동 준비도...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0월 말 까지 관내 지방도와 군도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군내 지방도 11개 노선 136km와 군도 21개 노선 75.2km, 농어촌도로 184개 노선 161km 등 총 372.2km를 정비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각종 안전시설의 재정비와 차선도색, 포장과 교량 등의 일제점검과 보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락철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배수관과 측구, 갓길에 쌓인 퇴적 토사를 제거해 도로구조를 보존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악지와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조사해 염화칼슘과 제설함 등 제설자재와 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상습결빙지역에는 빙판길 주의표지를 설치하는 것과 함께 강설로 인한 교통통제를 대비한 우회도로 안내간판도 준비해 교통사고와 도로 지ㆍ정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월동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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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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