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뒤 먼지 털고 가세요 연화산 등산로 입구에 먼지털이기 2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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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뒤 먼지 털고 가세요 연화산 등산로 입구에 먼지털이기 2곳 설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0-20  | 수정 2009-10-20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연화산도립공원에 먼지털이기가 설치돼 등산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1천 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화산 등산로 입구 2곳에 먼저털이기 각 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한 등산객은 “산을 등반하면서 흙먼지가 신발과 바지에 많이 묻어 차량 내부까지 더러워지는 등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고성군에서 설치한 먼지털이기 덕분에 옷과 신발을 깨끗하게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등산을 마치니 기분이 참 좋다”며 “앞으로 다른 곳에도 먼지털이기가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먼지털이기 설치로 고성군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의 호응이 커 점차적으로 남산공원과 갈모봉 산림욕장, 엄홍길 기념관 등 등산로 입구 6곳에 2010년까지 먼지털이기 6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화산은, 선유 옥녀 탄금 등 10여개의 산봉우리가 심산유곡의 형상을 이루고, 계곡에는 청류옥수가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연화팔경의 절경지 등이 자연경관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천년 고찰 옥천사도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고성군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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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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