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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1-07 | 수정 2007-01-07 | 관련기사 건
해발 559m 구절산을 올랐다.
구절산도 거류산과 마찬가지로 산 전체가 오롯이 고성군에 속해 있다.
장좌리로 들어와 상촌마을에서 시작해 산을 오르면 구절산 정상까지 40분 정도 올라간다.
▲ 오르는 길에 여기저기 희끗희끗 눈이 보인다. 산은 산인가 보다.
정상을 향해 능선을 따라 올라가노라면 오른편으로 당항만과 창포만이 눈에 들어온다.
장기 일대에는 벌써 조선특구라도 들어선 마냥 일요일인데도 바삐 움직이는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크레인 공장이 들어 설 곳이다.
옆으로 보이는 천해지 조선소가 제법 웅장해 보인다.
이제 조선특구가 들어서면 저런 웅장한 공장들이 착착 들어설 것이다.
▲ 내려다 보이는 천해지 조선소와 당항만
모든 일이 잘 풀려서 마침내 조선특구가 들어서고 그토록 갈망하던 인구도 불어나 제발 군민모두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정상에서 바라본 겨울 당항만은 그저 잔잔하고 말이 없지만 바다가 바다다워지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배가 떠다니고 만들어지고 연신 바쁜 그런 당항만을 꿈꾸는지도 모른다.
바라는 바처럼 조선산업의 메카가 되어 요트도, 각종 선박도 당항만을 고향으로 삼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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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인 공장이 들어설 곳에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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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산 정상, 일요일이지만 어김없이 산불감시원이 근무를 서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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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이 커피를 끓여 주시는 산불감시요원. 그 커피맛은 꿀맛! 그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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