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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0-20 오후 3:37:12 | 수정 2009-10-20 오후 3:37:1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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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관 연계로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20일 고성가족상담소에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 여성인권 고성군연대회원과 고성경찰서, 고성군 보건소, 고성교육청,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언론인 등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폭력에 대한 원인과 실태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인지하며 여성폭력 발생 시 조기 개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가정 내 여성폭력 피해자의 상담건수는 2009년 9월 현재 1,213건으로 2008년도의 66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 가정폭력은 자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가족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여러 가지 가족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 최학무 고성가족상담소장
이에 따라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발생 시 기관 간의 연계로 다양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시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소장 최학무)는 가정폭력피해자를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비롯한 정서적 지원과 가정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과 부부MBTI, 통합심리프로그램, 부부 의사소통, 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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