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청소년 문화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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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청소년 문화 한 자리에~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0-22  | 수정 2009-10-22  | 관련기사 건

- 일본 카사오카시 낙도 중학생, ‘한ㆍ일 청소년 문화존’참가

- 철성중 관현악과 사물놀이 연주 카사오카시 청소년 합창 선보여


고성군은 21일 철성중학교에서 한ㆍ일 청소년 교류회의 일환으로 “한ㆍ일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문화ㆍ예술ㆍ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 기회를 주고 그를 육성시킴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한ㆍ일 청소년 문화존은 올해 들어 6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제1회부터 제4회까지는 한ㆍ중 국제교류 행사로 추진됐으며, 제5회는 “고성군 주민서비스 박람회”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한ㆍ일 청소년 문화존 행사에서는 철성중학교의 관현악단과 사물놀이팀이 공연을 한데이어 일본 카사오카 청소년의 합창공연이 펼쳐졌으며, 초청공연으로 퓨전 타악 퍼포먼스로 유명한 잼스틱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카사오카시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합창곡으로 선보여 많은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ㆍ일 국제교류회 청소년 문화존에 초청된 일본 카사오카 중학교 학생들은 고성군의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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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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