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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11-03 오후 2:03:33 | 수정 2009-11-03 오후 2:03:33 | 관련기사 건
보건소, 교육청 등 관련 기관별 추진상황 및 대책, 협의사항 논의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전염병재난단계를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날씨가 추워지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일 민관협의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고성군 보건소장, 고성군교육청 학무과장, 고성군의사회장, 약사회장, 자원봉사협의회장, 거점병원 및 약국대표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효율적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정석철 보건소장은 “고성군 신종인플루엔자 종합대책”을 설명하면서 추진방향과 중점대책을 설명했고, 교육청 학무과장은 “학교 신종플루 확산방지 추진상황”을 설명했으며 의사회, 약사회 거점치료기관별 협조사항, 건의 등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과 관련해 올바른 손 씻기에 있어서 6단계 손 씻기의 철저한 실천의 중요성과 예방백신의 종류와 안전성, 부작용 발생문제, 일반 인플루엔자와의 교체면역 여부, 폐렴예방접종과의 관계, 고혈압 당뇨환자의 백신접종 가능여부, 각종 단체 행사개최에 대한 소독물품 지원과 발열검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철저한 홍보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과 협의를 함으로써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키로 했다.
한편, 고성군은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당국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대응방안 협의, 거점약국 지정과 운영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강구 등을 통해 민과 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민관협의체 자문위원 14명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