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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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1-05 오후 4:52:44  | 수정 2009-11-05 오후 4:52:44  | 관련기사 건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라 향후 임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제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고 품질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저장시설 보완과 포장디자인 개선 등 명품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양 송이, 정안 밤 등 국산 우수 임산물이 세계적 명성의 스카치 위스키, 카망베르 치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임)산물과 그 가공품의 명성ㆍ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당해 농(임)산물이나 그 가공품이 바로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WTO와 TRIPs와 같은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또한 이번 한ㆍEU FTA 타결에 따라 양측이 상호간 보호가 필요한 지리적표시 목록을 상호 교환하고 지리적표시 보호 수준을 현행 WTO 지적재산권 관련협정인 TRIPs 보다 높이기로 합의함에 따라 보호 수준의 강화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EU측의 대표적인 지리적표시의 예로는 보르도, 샴페인, 코냑, 스카치 위스키 등 주류와 모르타델라 볼로냐, 카망베르 드 노르망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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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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