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생명환경쌀 200톤 미국 수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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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생명환경쌀 200톤 미국 수출 첫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1-06 오후 1:05:47  | 수정 2009-11-06 오후 1:05:47  | 관련기사 건

- 11월 5일 LA지역 한남체인과 MOU체결, 11월말 1차분 20톤 수출

- 고성군 해외시장 개척단, 생명환경농업 북미지역 대대적 홍보


고성 생명환경쌀이 미국 LA지역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고성군이 (주)경남무역을 거쳐 미국 LA지역의 한남체인과 지난 10월 14일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시간으로 5일 LA 소재 월셔호텔에서 고성군과 한남체인, (주)경남무역이 고성군 농산물 수출입에 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수출하는 쌀은 “2009년산 생명환경쌀” 1차분 20톤으로, 11월 말 마산항을 거쳐 수출길에 오르게 되며 내년까지 총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그동안 생명환경쌀 수출을 위해 (주)경남무역과 함께 LA한인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으며 이학렬 군수 등 11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북미지역을 방문 생명환경쌀 수출과 홍보는 물론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전반에 관한 대대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단장인 이학렬 고성군수는 “생명환경쌀의 해외수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생명환경쌀의 수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율과 국제 곡물가의 변동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생명환경쌀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활한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해 2년 연속 풍년을 이룬 가운데 올해 388ha의 벼를 재배해 2,700톤을 수확했으며, 내년에는 50개 단지 1,0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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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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