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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1-06 오후 4:44:03 | 수정 2009-11-06 오후 4:44:03 | 관련기사 건
지난 5일 대성초등학교(교장 박우근)에서는 상리초등학교와 연구학교 운영 합동 보고회가 열려, 관내 외 1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대성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학습활동 모습을 참관하고 실적물들을 관람했다.
두 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향상과, 수학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그동안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성초등학교는 “맞춤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수와 연산 학습력 향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하면서 『수와 연산이 술술』,『수학학습장』을 개발해 활용했으며 교사의 학습지도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교사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연구를 실시해왔다.
상리초등학교는 “체험활동 중심의 교수․학습 자료 활용을 통한 수학과 문제해결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 전개와 다양한 수학적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대성초등학교 학부모 이충목(3-2반 김도연 어머니 )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부산에서 전학 오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 프로그램덕분에 두 아이의 학습태도가 좋아지고 학력도 점점 향상됐다고 말하며 맞춤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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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의 연구결과 연구 전과 비교해 수와 연산 학습력 은 6.9%, 수학과 학력은 7.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리초등학교 역시 수학과 문제해결력이 향상됨으로써 학습의 전이효과로 인해 수학과 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 합동 보고회에 참석한 임성택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오늘 보고회가 교원전문성신장과 교육발전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며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현석 도장학사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