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수처리장서, 이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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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수처리장서, 이장회의 개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1-12  | 수정 2009-11-12 오후 3:42:20  | 관련기사 건

- 하수처리장 홍보, 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주민 이해 기대


고성하수처리장이 최근 현장체험학습장과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14개 읍면 이장회의를 유치해 군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장소로 다가가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이장회의가 오늘(12일) 하이면 이장들과 면 관계자를 비롯해 최을석,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시간여에 걸친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하수처리장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하수처리공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하수처리장 곳곳을 둘러보며 하수처리시설의 운용실태와 처리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았다.


박종춘 하이면 이장협의회장은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친환경시설임을 이제야 알았다.”며 “특히 하수슬러지가 재활용돼 퇴비로 사용되는 있는 점과 하수처리장에서 최종 방류되는 수질이 상당히 깨끗해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행정과 주민의 연결고리인 이장들의 하수처리장 견학을 통해 향후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회의장소를 하수처리장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이번 하이면 이장회의 개최에 이어 오는 16일과 19일에 각각 하일면과 삼산면 이장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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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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