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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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 창립대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1-16  | 수정 2009-11-17 오전 9:02:49  | 관련기사 건

 

16일(월) 오후 고성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 창립대회가 열렸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고성군,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남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이위준 정책이사의 사회로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식전행사와 박일자 부지부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외숙 고성군지부장의 대회사와 김이수 고성부군수, 송정현 고성군부의장의 축사, 김영애 경남본부장의 격려사, 홍보영상물, 다자녀 가족 사례발표, 임산부들의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 이외숙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지부장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고성군 지부는 출산율 세계 최저국가의 심각성과 앞으로 초래할 노동력 부족현상, 인구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전반적 불균형, 임신과 출산, 육아․유아교육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의 취지로 저 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순수한 시민운동 단체로 군민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참여해 정부와 기업의 환경과 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외숙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산은 한 개인과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축복”이라고 말한 뒤,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만혼으로 인한 둘째 자녀의 출산을 꺼리게 되는 현실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정부가 함께 할 때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해질 것이라 했다.

 

▲ 김이수 고성부군수

 

 

이학렬 고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이수 부군수는 송정현 고성군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맹기 고성교육장, 이화성 고성고등학교장, 이종숙 철쭉회장 외 많은 내․외빈들께 감사를 표하고, 세계 최저 출산율로 국가 발전에 큰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는 현시기를 위기라 인식하고 출산장려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가 출산 참여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은혜어린이집의 기악연주

 

김영애 경남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문제를 꼬집어, O.E.C.D국가평군 1.6명에도 못미치고, 인구대체 기본수준 2.1명에도 크게 못 미치는 한국의 출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출산운동을 벌이게 된 계기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 김영애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남본부장

 

▲  "28세의 젊은 아줌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태백, 한라, 백두 세자녀를 가진 발표자는  "현재보다 나중에 느낄 행복이 더 크다"는 느낌과 사례들을 그침 없이 쏟아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 다자녀 엄마에게 격려와 선물을 전달하는 이외숙 지부장

 

▲ 영상물을 통한 홍보

 

식전행사에 참여한 배둔어린이집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

 

 

▲ 임산부들의 당당한 행진을 끝으로 참석한 다자녀 가족들에게 많은 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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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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