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업체 실무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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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업체 실무자 간담회 개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1-25  | 수정 2009-11-25 오후 1:22:23  | 관련기사 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체 임직원 주소옮기기 등 협조 당부


고성군은 오늘(2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40개 입주기업체 실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최 삼식 지역경제과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조선업 경기악화로 우리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성군은 지역 기업들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대해 17개 업체에 43억 원의 육성자금과 2개 업체에 5천4백만 원을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장좌지구의 공업용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인구 10만 고성시 건설을 위해 입주 기업체 임직원들의 관내 주소 옮기기와 지역업체나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 사용하기,  저탄소 녹색실천 운동과 고성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쌀 사랑해!" 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입주기업체 근로자들의 고성 관내 거주 비율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하고 인구증가 시책에 동참하는 기업에는 당항포관광지 등 입장료와 실내수영장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고성지역에는 152개 기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71개의 창업공장이 승인돼 공장 신축 중에 있으며, 임직원 수는 7,609명으로 이중 42%인 3,344명이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나머지 52%인 4,013명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말까지 많은 임직원이 고성군으로 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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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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