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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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시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1-25  | 수정 2009-11-25 오후 6:02:20  | 관련기사 건

▲ 이도열 고성지킴이 회장

 

 

24일(화) 고성탈박물관 1층 전시장에서 ‘제4회 고성지킴이 회원전’이 열렸다.

 

고성지킴이는 고성에 거주하면서 시, 음악, 도예, 건축ㆍ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옛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인 단체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지킴이로서의 긍지 부여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도열 고성지킴이 회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 힘든 한해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 마련한 전시회가 얼어붙은 마음들을 녹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랐다.

 

아울러 아무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후세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억울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에게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전해 줄 수 있게 도움을 준, 고성지킴이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고성의 큰 지킴이로 남은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

 

이학렬 고성군수는 급변하는 세상에도 변하지 않고 꿋꿋이 고성소가야의 얼과 멋을 되살리고 문화를 지키고 있다며 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참석한 장인들과 관계자들께는 고성에 대한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제준호 고성군의장은 ‘제4회 고성지킴이 회원전’을 위해 노력한 이도열 회장과 회원 이하 많은 관계자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축사를 통해 고성의 전통문화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진해주길 바랐다.

12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원전에서는 최근 경남예술인상에 선정된 시조시인 김태근(김춘랑)씨를 비롯, 박용두, 백지원, 박을홍, 백인현, 이계안, 정대호, 황동구씨 등 총 8명의 고성지킴이가 참가했고, 식전행사에서는 톱과 단소 연주의 청아한 음률과 명창 백지원의 우리소리 공연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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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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