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6(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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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02 | 수정 2009-12-02 오후 4:56:27 | 관련기사 건
- MBTI 검사 통한 집단상담, 사회심리극, 매너 교육 등 다양
고성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수능이후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2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 심리검사의 일종인 MBTI 검사를 통한 집단상담과 소시오드라마(사회심리극), 매너교육 등 다양한 수능 이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MBTI 검사는 개인의 심리적 선호에 관한 문항들에 대해 스스로 응답하게 한 뒤, 그 검사결과로 성격유형을 분류하는 설문형식의 지필 검사로, MBTI 검사를 통한 집단상담은 고성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실시하게 되며, 매너교육은 경남은행 고성지점 박지혜 CS팀장이, 소시오드라마(사회심리극)는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최철환 소장이 진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의 기회를 줄이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소양교육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해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