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미국 자매도시 글렌데일市 방문 사전 설명회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청소년, 미국 자매도시 글렌데일市 방문 사전 설명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03  | 수정 2009-12-03 오후 6:55:53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청소년 14명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자매도시인 글렌데일市를 우호 방문하고 친선교류와 함께 미국문화를 체험한다.


오늘(3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를 방문하는 고성 청소년들을 위한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고성 청소년들의 글렌데일시 방문은 국제교류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의식과 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체류 기간 동안 글렌데일 시청과 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공공청사와 시설에 대한 일일체험과 글렌데일시 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에도 참석하는 학습체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청소년들은 우호교류기관인 LA韓人會와 LA韓人타운을 공식방문하고 상호우호 교류를 도모한다.


이들의 출국을 앞두고 설명회를 가진 이날 이학렬 군수는 ‘중학시절 외국을 경험한다는 것은 큰 추억이 될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것’이라 말하면서, ‘외국을 다녀온다는 것은 자신의 potential(잠재력)을 키우는 것이고, 또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아울러 이학렬 군수는 ‘이번의 미국 방문이 젊음의 날개를 펴는 큰 계기가 되고,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큰 도움이 돼 어떤 어려운 상황도 극복 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또 여행사 관계자에게 학생들의 무사와 편안한 여행을 극구 당부하면서 건강한 얼굴로 다시 보기를 희망했다.


이날 설명회 시간에는 미국 방문에 대비해 학생들이 준비해 온 것들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신에 대한 현지에서의 소개 방법을 철성중학교의 송설옹 학생이 유창한 실력으로 거침없이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철성중학교 송설옹 학생


이 밖에 학생들이 현지를 방문한 공식적인 자리나 행사 등에서 모두 같이 하는 것으로 그동안 노력해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를 훌륭하게 선보였다.


이어 고성군청 행정과 최다원 대외협력 담당자로부터 방문일정 소개와 여권 등 필수품을 비롯한 개인준비물에 대한 점검과 주의사항과 당부의 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철성중 원어민교사인 대니얼과 현지 동행하는 서경연 철성중학교 영어교사

 

 

 

*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뉴스에서 100년간 언제든지 볼수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