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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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수상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2-07  | 수정 2009-12-07 오후 3:57:09  | 관련기사 건

- 전국 최초 ‘생명환경농업’ 도입 추진 인정받아...

- 과수, 축산 생명환경농업 확대 추진, 판로 다양화 평가 받아


‘생명환경농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농업대상 기초지자체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농업대상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도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이날 고성군은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고성군은 2008년부터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농약, 천연비료를 농업인이 만들어 사용하는 생명환경농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 시도해 친환경 무농약인증을 획득하고, 생명환경농업을 벼농사 위주에서 과수, 채소, 축산 등 모든 농축산물에 적용, 다양화 한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군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인 공룡나라 쇼핑몰을 통해 생명환경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시켰으며,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설립해 교육을 통해 관행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생명환경농업 자재 만들기, 죽어가는 땅을 살리기 위한 토착미생물 배양 살포 등 실증시범 통한 재배기술을 확립한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대상’은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온 지자체, 생산자, 소비자, 유통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친환경농업확산과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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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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