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21세기 경영인클럽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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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 21세기 경영인클럽서 강연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2-10  | 수정 2009-12-10 오후 3:59:12  | 관련기사 건

- 조찬 세미나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생명환경농업’열변


“생명환경농업이 녹색성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이학렬 경남 고성군수는 오늘(10일), 21세기 경영인클럽(회장 김동욱, 한국재정연구원 회장)의 초청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생명환경농업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 21세기 경영인 클럽강연 (이학렬 군수)

이 군수는 조찬 세미나 자리에서 지난 2008년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업인이 천연농약과 천연비료를 만들어 사용하는 농업인이 농업의 주체가 되는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해 농업 혁명을 이룬 경남 고성군의 사례를 들며 21세기 경영인클럽 김동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강 했다.


특히, 관행농업 추진으로 화학농약과 비료 제작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발생을 연계시켜 언급하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생명환경농업이야 말로 현 정부가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날 이 군수는 강연을 마무리 하며 토착미생물로 땅심을 살리고, 심경다비(深耕多肥)의 진리를 무너뜨린 천경소비(淺耕小肥), 적게 심어 많이 거두는 작물의 근본을 아는 농업, 농작물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우고 농작물의 행복과 복지를 생각하는 ”생명환경농업“의 5가지 비밀을 역설하며 미래 우리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답안으로써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1세기 경영인클럽은 1985년 창립해 전산업 분야 3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동욱 한국재정연구원 회장(통영ㆍ고성 10,12,15,16대 국회의원)이 지난 1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경식 전 경제부총리가 명예회장으로 있으며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가 각각 고문으로 추대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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