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 세상 고성군운동본부』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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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 세상 고성군운동본부』출범

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11  | 수정 2009-12-11 오후 4:54:36  | 관련기사 건

각계, 각층 회원 200여명 참가, 고성종합사회복지관서 출범식 가져...

-  저출산 문제 해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등 범군민 캠페인 전개

 

 

고성군은 오늘(11일) 종교계와 경제계, 시민사회계와 지방의회, 지자체 등 고성군내 기관ㆍ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아이낳기 좋은 세상 고성군운동본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고성군과 경상남도,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 고성군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 앞서 고성어린이집 아이들의 부채춤과 아리랑 탈춤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출범배경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파급효과를 알리는 홍보물 상영이 있었다.

 

한편, 이학렬 고성군수는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이유가 저출산 문제에 있다며, “우리 고성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이번 출범식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 이학렬 고성군수(왼쪽)와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오른쪽)의 MOU체결 모습

 

그리고 출산장려를 위한 주체별 행동 선언문 채택과 임산부 권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장단과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아이낳기 좋은 세상 고성군운동본부는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의료복지계, 학계, 언론계, 농민계와 지방의회,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18명 위원으로 구성되며, 공동의장에는 박성규 고성군기독교연합회장과 박기태 고성군상공협의회장, 이외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고성군지부장,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가 맡게 됐다.

 

▲  고성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식전행사로 부채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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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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