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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2-21 | 수정 2009-12-21 오전 7:36:26 | 관련기사 건
고성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9월부터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 ‘이재민 긴급구호 Kit’를 전달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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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는 12월 18일 오후, 대가면 척정리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평소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재민 강을례(여,85세)씨 집을 방문하고 ‘이재민 긴급구호 KIT’를 전달했다.
이재민 긴급구호 Kit는 담요 등 피복류,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을 고루 갖춘 재난구호 물품 박스로서 반소 이상 주택화재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기타 화재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지급되고 있으며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성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찾아가 각종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고 있으며, 화재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주택에 화재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는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