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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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1-15  | 수정 2007-01-15 오후 12:49:11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제140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이학렬 군수와 김영철 부군수, 하학렬 의장,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청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 김영철 부군수가 인사이동 된 각 실과사업소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학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등 각분야에서 다사다난이라는말 그대로 유난히 격동과 부침이 심했던 해였다”고 말하고, “새해는 정치적 불안, 사회 전반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여 화해와 통합의 한 해가 되게하자”고 말했다.


또 “올 해는 인구 10만의 고성시 건설을 위한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하일면의 체류형 레포츠특구 조성, 회화면과 대가면 일대의 골프장 조성, 동해면 조선산업특구 조성사업 등 중요한 사업들이 산재해 있어,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학렬 의장은 세계 시장이 블록화 하면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체결되는 FTA 등 세계 경제의 개방화 물결 속에서 상대적 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우리군의 농촌.농업 문제는 방치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관련 공무원과 행정에서는 선진 생산기술과 선진 유통구조,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선진 농촌마을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을 잘 살려 차별화된 고성번영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분발하자고 당부의 말을 했다.

 


이어 공점식 의원은 4분 자유발언에서 동해면의 조선특구사업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군수 이하 관계공무원이 연말연시 연휴도 모른 채 정열을 쏟고 있는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우리군 발전의 핵은, 거류면. 동해면 일대에 고성발전의 희망이 될 조선산업특구선정과 조선기자재사업을 유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공점식의원은 또, 사업장유치와 공단 말만 나오면 온갖 음해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고성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주민들에게 설득과 이해를 시켜야 될 지도층 사람들이 먼저 반대 추진위를 결성해 지역 소영웅이 되려고 순박한 어른들을 앞세워 야합 하고 있다고 말했다.

 

▲ 4분 발언하는 공점식 의원

 

또, 지금 군 발전을 위하여 공장을 유치하려고 도로개설과 확장, 상수도 철폐, 광역상수도 연결, 마을하수처리장 유치, 도시계획 재조정 등 주변 배경에 대한 여러 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 행정의 한계와 어느 사업이 우선인지 구분이 안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우리 군내에서 어떤 사업체들이, 어디에 들어서는지, 들어서고자 하는 지역의 유력자들이나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들이 사전에 사업장 대표들과 대화나 간담회 등을 거치고 신뢰를 쌓아 주민들이 무작정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동의하에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어 사업장 유치에 탄력을 받도록 하고 의혹이 있는 부분 등은 자체적으로 민원해결을 하는 길을 터주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에는 부가가치가 분명히 있어, 견학과 토론회, 단합대회 등에 수반되는 예산은 담당부서에서 예산을 아끼지 말고 실 예산으로 편성해 현장을 누비고 다닐 수 있도록 하고 다같이 힘을 모으자며 4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오늘, 조경석 기획감사실장은 200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지금 김명주 국회의원 군정 설명회가 10시 30분에 있어 보고를 빠르게 진행 하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하고, 지난 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 해 군정방향과 역점시책, 군정 운영계획, 핵심전략사업, 현안사업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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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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