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명품광장ㆍ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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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명품광장ㆍ거리로 탈바꿈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07  | 수정 2010-01-07 오후 1:33:44  | 관련기사 건

- 고성읍 2호광장 재정비 공공디자인, 경남도 시범사업 선정

- 올 3월 1단계 시범사업 착공, 사람중심 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 거리 조감도

 

고성군 고성읍 2호광장 리모델링과 읍 성내리 소방도로 4곳에 시행될 명품도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 고성군 2호광장 조감도

 

군은 지난해 10월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용역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연말 경남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5일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되어 도비보조금 5억원을 확보했다.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시범대상지인 2호광장에는 고성의 상징인 공룡을 테마로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를 형상화 한 공룡탑을 설치하고 도심 속 작은 숲을 조성해 고성만의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광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 2호광장 야경 조감도

 

또, 우선적으로 이면도로 1곳에 각종 교통 관련 시설과 화단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화강석과 목재로 보도를 교체하며, 휴게시설과 편익시설도 설치해 사람이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이곳에는 조형물을 중심으로 야간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신비감이 느껴지도록 하는 등 사시사철 사람중심의 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고성읍 2호광장과 이면도로 4곳에 고성만의 특색 있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살아있고 활기가 넘치는 명품광장 테마거리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단계 시범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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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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