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활센터 실무자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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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활센터 실무자 회의 열려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19  | 수정 2010-01-19 오후 5:16:25  | 관련기사 건

오늘(19일) 오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는 허종옥 주민생활 과장을 비롯한 자활기관 협의체 실무자들이 모여 자활기관 『협의체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 허종옥 주민생활과장

 

이날 허종옥 과장은 ‘복지업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이 있듯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기까지의 모든 업무를 말하는 것`이라며,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모인자리이고, 저 또한 복지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의 한사람으로써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에게 고성군의 복지증진에 힘써주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허종옥 과장은, ‘노인, 보육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자활센터의 비중이 막중하므로, 자활센터와 여러 협의체에서 모두 함께 군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 정병두 고성군 자활센터장

 

이어 정병두 자활센터장은 ‘기존의 업체와 동종의 업을 시행할 경우 상호간 마찰이 발생할 경우도 있지만, 우리 자활센터에서 하고자 하는 화장실청소와 관리 등의 전문업은 동종의 업이 없는데다 일반시장에도 형성돼 있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도 주지 않는 새로운 사업이라 판단돼 적극 시행하려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랐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자활대상자들이 원하지 않는 자활사업을 하다 보니 능률도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진다’며, `인규베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2~3개월동안 자활대상자가 직접 시장조사 등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고 원하는 자활사업을 검토한 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활대상자들의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자활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자활사업은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의욕과 근로강도가 낮은 사람들의 자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예전과 달리 보조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모두가 하나되는 기쁨과 보람있는 삶을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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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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