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거류초등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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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거류초등학교 졸업식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2-17  | 수정 2010-02-17 오후 1:59:19  | 관련기사 건

오늘(17일) 오전 고성군 거류초등학교(남덕현 교장) 강당에서 한춘덕 거류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조규춘 거류면장, 고성군의회 황대열, 김관둘 의원 등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2회 졸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교 연혁과 현황을 비롯한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에 대한 주요 실적 등에 관한 보고를 들은 뒤, 남덕현 교장은 36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어 6년 개근상을 비롯한 학교장상과 이군현 국회의원 표창 등의 대외표창장을 수여하고 각종 장학금을 졸업생들에게 전달했다.

 

▲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

 

▲ 회고사하는 남덕현 교장

 

회고사에서 남덕현 교장은 ‘밝고 맑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한 뒤, ‘동물도 고마움을 안다. 졸업생들은 6년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덕현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꿈을 가져라! 꿈은 곧 희망이다’라고 말하고, ‘꿈을 버리지 말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축사하는 한춘덕 총동문회장

 

한편, 한춘덕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로, 포기하지 말라! 꾸준히 노력해 최선을 다하고 둘째로, 인간관계를 잘 맺고, 마지막으로 “거류”라는 말을 잊지 말고 겨류인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사와 답사를 낭독하고, 졸업식노래와 교가를 차례로 부르고 난 뒤, 학부모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날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 송사를 낭독하는 재학생대표 성동준 학생

 

▲ 답사하는 졸업생대표 김도희 졸업생

 

한편, 오늘 졸업하는 36명(남학생 22명, 여학생 14명) 학생을 비롯해 거류초등학교 총 졸업생은 5,688명이며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들은 36명 전원 고성동중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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