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고성 곳곳에서 한 해 무사태평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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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고성 곳곳에서 한 해 무사태평 기원

이둘남 기자  | 입력 2010-02-24  | 수정 2010-02-24 오후 5:29:14  | 관련기사 건

고성천 비롯 군내 145개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행사 풍성

고성군, 산불감시원 등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에 최선


오는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고성군내 곳곳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달 뜨는 시간 전후로 고성천(밤내)을 비롯한 읍면별로 총 145개의 달집이 세워져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고성청실회에서 주관하는 고성천(밤내천) 달집태우기 행사와 회화대보름회가 마련하는 고성 회화면 배둔매립지 달집태우기 행사는 고성 군내에서도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소원을 적어 달집과 함께 태워 보내기도 하고 각종 민속놀이도 겸해 펼쳐지는 등 군민들의 화합의 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고성군은 군 전체적으로 달집태우기가 진행됨에 따라 산불 위험이 따르는 만큼 읍면의 달집 태우는 장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원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고 고성소방서 등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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