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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2-28 | 수정 2010-02-28 오후 11:23:46 | 관련기사 건
- 경인년(庚寅年) 정월대보름달이 힘차게 밝았다.
올해 정월대보름달은 유난히도 빛나고 크고 둥글게 떠올랐다. 마치 연아의 금메달처럼 찬연히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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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수남리 남포항에서 바라본 정월대보름달 |
고성읍 수남리의 대보름 달집놀이에는 가까운 남포마을에서 모여든 주민들과 읍내에서 온 사람들로 한껏 붐볐다. 이날 달집놀이는 남포항뿐만 아니라 고성군내 각 읍면 마을마다 달집을 태우며 한 해 만사태평과 풍년농사를 빌었다.
달집놀이에 참여한 사람마다 소원을 쓴 종이에는 가족·친지들의 건강과 소망을 담은 소지를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경인년 한해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었고, 행사를 주관한 측에서 마련한 떡과 음식을 나누고 풍물패들의 놀이마당도 함께 어우러졌다.
6시 30분경 찬연히 떠오른 경인년 대보름달은 몇일 전 온 나라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자랑스럽게 걸었던 연아의 금메달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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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마다 가족들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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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가`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 풍물패 단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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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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