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고등학교 2010학년도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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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등학교 2010학년도 입학식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3-02  | 수정 2010-03-02 오후 7:20:51  | 관련기사 건

 

3월2일(화) 오전 경남항공고등학교(송경호 교장)는 웅비관에서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 송경호 항공고등학교장

송경호 교장은 먼저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중학교보다 더 열심히 규칙적인 생활 등 많은 생각과 각오들이 있었을 줄 안다며 보람 있고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위한 예를 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먼저 ‘성공학’의 기초를 다진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 라이어’를 예를 들었다. 특히 ‘1만 시간의 법칙’은 하루 8시간씩 5년간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면 성공한다는 것과 처칠 경이 말한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를 예를들며 어려움 속에서도 궁리와 방안으로 기회를 찾아내는 낙관론자가 되기를 바랐다.

 

▲ 항고고등학교가 학력향상으로 권정호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전수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500여 가정에서 자란 각기 다른 자녀들을 지도하다보면 선생님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학교와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 속에 훌륭하게 자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당부했다.

 

또한 2, 3학년 학생들은 후배들이 학교생활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라고, 오늘 입학식에 참석한 모든 학부모와 관계자들도 함께 꿈을 이루기 바랐다.

 

▲ 축사 하는 이종륜 전 경북대 교수(동문)

 

이종륜 동문(전 경북대 교수)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느님은 공평하게 한 가지씩 재주를 줬다며 “그 재주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또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어떻게 잘하는 것들을 더 살려 줄 것 인가?”를 과제로 던졌다.


또 “여러분은 내가 개인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개인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나를 있게 하는 많은 혈연과 지연으로 다 엮어진다는 사실을 말하고 상대는 500여명의 전교생이 아니라 지구상 60억 사회 모두를 겨냥해 이미 세계화와 글로벌 시대임을 명심해 노력해 달라며 강조했다.


끝으로 이종륜 동문은 공부는 결국 “내가 하는 거다”며 목표를 세워 목적달성을 위해 모르는 것은 묻고 노력해 어느 사회에서도 빠지지 않는 항공고등학교 동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환영의 인사를 나누는 왼쪽 신입생 169명과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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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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