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제왕 독수리사진전’ 고성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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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제왕 독수리사진전’ 고성서 전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1-29  | 수정 2007-01-30 오전 9:59:07  | 관련기사 건

고성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원(원장 이연학 신부)은 내달 3,4일 양일간 수도원 경내에서 고성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독수리생태사진, 수도원 수도승사진, 동영상 등을 전시한다.


매년 고성에서 월동하는 독수리들과 천주교 수도원의 풍경을 담은 이번 사진전의 사진은 대구에서 산전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이창규씨(45)가 맡았다.


‘하늘의 제왕 독수리사진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사진전은 지역주민과 수도원간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고성이 겨울철 독수리 서식 도래지라는 지역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 베네딕도 수도원은 지난해 생태음악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 여는 문화행사로 매년 고성을 찾는 백 여마리의 독수리들의 생태와 수도자들의 생활 모습 등 사진 27점이 전시된다.


또한 베네딕도 수도원에서는 수도원 뒷산을 찾는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이듬해 몽골 등 본래 서식지로 돌아갈 수 있게 월동을 돕고 있다.


한편 1988년 고성군 대가면 장박재 12만평에 둥지를 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원은 기도와 노동의 삶을 살아가는 수도자들의 생태수도공동체로 수도원 수도자들은 무농약 유기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전시행사문의  ☎674-1986.

 

 

통영 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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