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성공룡발자국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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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성공룡발자국 보러 왔어요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3-29  | 수정 2010-03-29 오후 6:20:41  | 관련기사 건

- 히로시마 한국교육원장 및 일본 지질학자, 교사 등 40명 방문

- 고성 공룡발자국 일본 홍보 및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기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일본 히로시마 한국교육원장(원장 정재섭)을 비롯한 일본의 저명한 지질학자와 교사 등 지질답사 동호인들이 NHK 방송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히로시마 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지구신비의 여행”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공룡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공룡박물관과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를 둘러보며 고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직접 방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가는 곳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히로시마 한국교육원장 방문일행들 중에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담당교사와 지질학 교수들도 포함돼 있어 고성의 발자국화석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일본 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선택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는 등 고성공룡박물관의 국제적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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