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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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3-30  | 수정 2010-03-30 오후 6:10:49  | 관련기사 건

(사)소가야문화보존회(박장일 회장)는 오늘(30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진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장일 회장은 ‘고성군의회 신청사가 개청해 구고성군의회 자리에 사무실을 옮길 계획에 있어 사무실을 하루빨리 확보해 이사님과 회원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2010년 사무국운영을 위해 어느때 보다 자체자금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장일 회장은 ‘앞으로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운영을 위해 행정과 협의하고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장일 소가야문화보존회장

 

 

이어 이사 및 감사선출의 건, 2009년 세입·세출 결산의 건, 감사보고의 건, 2010년 세입·세출 예산 및 2010년 사업계획의 건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한편, 전호덕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사무국 운영 경비는 회장과 임원들의 분담금을 받아 집행해야 함에도 직전회장의 분담금 미납부와 소가야문화제 행사 미개최로 인해 인건비등 사무국 운영 경비가 부족해 부득이하게 잊나 손실(1,096,004원)을 감수하면서 기금을 분할 해지 사무국 운영에 집행돼 기금 관리가 부적정하게 관리 됐다’고 밝히고 ‘금후 어떠한 경우라도 기금을 해지 사무국 운영에 집행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장일 회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돈에 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2010년 세입·세출 예산과 사업계획(안)은 확정된게 아니고 추후에 행정과 협의 후 충분히 검토한 뒤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소가야문화보존회(박장일 회장)는 2010년 사업계획으로 온 군민이 다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알차게 추진해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고 문화예술의 지역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가 군민의 정서 속에 자리 잡아 문화적 가치관을 확보해 생활속의 문화 행사를 전개, 군민 대 화합의 장을 열고자 제34회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34회 소가야문화제 행사는 2010년 9월30일~10월2일까지 3일간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군내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여는마당(서제 등 10개 종목), 경연마당(읍면농악경연대회 등 14개 종목), 어울마당(풍념주점 등 5개 종목), 전시마당(시화전 등 12개종목), 장터마당(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3개 종목), 체험마당(민속놀이장 등 3개 종목), 닫는마당(농요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등 3개 종목), 부대행사(설치작업 등 3개 종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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