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생명환경농업 유기인증 농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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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생명환경농업 유기인증 농가교육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08  | 수정 2010-04-08 오후 5:23:11  | 관련기사 건

오늘(8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장에서는 김영초 강사를 초청해 2010년 생명환경농업 유기인증을 위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슨일을 할때 걱정을 먼저하면 되는 일이 없다’고 말하고, ‘생명환경농업 3년차를 맞이해 무농약에서 유기인증을 앞두고 있다.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농가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일’이라고 말하며 그 동안의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지금 생명환경쌀의 유통문제에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나 현재 서울의 이마트 입점을 앞두고 있고 롯데마트 쪽에도 접촉 중에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 있는 (주)메가마트 동래점에 생명환경백미 등의 고성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갖는 등 행정에서도 유통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 이학렬 고성군수

 

 

이어 김영초 강사는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산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을 기본으로 영농일지 작성과 같은 경영관리뿐 아니라 토양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생명환경농업으로 3년차를 맞이 하고 있는 만큼 토양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성의 생명환경농업 환경의 우수함을 나타냈다.

 

김영초 강사는 계속해서 ‘유기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증 받으려는 농산물 재배포장의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 사용에 관한 자료와 생산량에 관한 자료 등의 경영관리가 철저히 돼 있어야 하며, 토양환경보존법 시행규칙의 토양오염우려기준이 초과 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 김영초 강사

 

또한, 김영초 강사는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을 일체 사용을 못하며, 윤작체계를 도입하고, 유기물은 유기농산물의 인증기준에 적합해야 하는 등의 재배방법적인 면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초 강사는 ‘잔류농약이나 비료성분이 검출 되지 않아야 하며(비산, 이웃 포장의 농업용수 유입), 유기인증신청농가의 창고 등에 유기농림산물 생산을 위한 자재 이외의 화학농약 등의 사용·보관 흔적이 없어야 하고, 유기농산물생산에 관한 기술 축적과 농업인의 의지도 유기인증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초 강사의 강의는 생명환경농업을 확산 정착시키고자 하는 고성군에 있어서는 군 농업행정과 경작자들에게 있어 훌륭한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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