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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4-16 | 수정 2010-04-17 오후 6:00:47 | 관련기사 건
최근 천안함 침몰 사태로 온 나라가 비통에 잠겨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자제가 요구되고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이때 고성군 교육청 공무원들의 여교사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있다.
오늘(16일), 한 시민으로부터 ‘고성군 교육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이 관내 단위학교 교사와의 회식 모임 후 이어진 2차 술자리에서 한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의 제보가 있어 고성교육청을 방문하고 확인한 결과 제보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성군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몇 일전 A모 여교사를 비롯한 7명의 교사들과 3명의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상호간 업무협의를 위한 회의를 마친 뒤, 읍내 한 식당에서 회식을 하고 귀가하는 방향이 진주 지역으로 같은 2명의 교육청 간부들을 태워다 주는 과정에서 벌어졌던 일 같다’고 말하면서 ‘한 쪽 주장만을 들을 수는 없는 것이어서 지금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물의를 일으킨 해당 공무원들은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상태라 접촉이 불가능 하며, A모 여교사와 그의 가족들은 진주지역 경찰과 검찰에 이들 2명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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