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물관 관람객 200만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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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물관 관람객 200만명 돌파 눈앞

이둘남 기자  | 입력 2010-04-19  | 수정 2010-04-19 오후 3:46:56  | 관련기사 건

- 2004년 11월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 개관 매년 35만명 방문

-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고객 편의시설로 관람객 끌어

 

경남 고성공룡박물관(관장 문상부)이 2004년 11월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해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고성공룡박물관 전경

11일 현재 관람객 199만 4천명을 넘어서면서 이번 주말 경 20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말한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초기부터 매년 35만 여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이색 테마 박물관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명예관장인 공룡박사 서승조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주말가족체험프로그램과 문화해설사를 통한 상세한 안내 등 다른 박물관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공룡을 통한 고생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이 200만 돌파의 주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 박물관내부

또, 공룡골격과 각종 화석의 전시 뿐 아니라 야외 공룡공원과 상족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초등생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년 단체 관람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외에도 관람객 접근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시설과 관람객이 보고 만질 수 있는 야외공룡공원, 토피어리동산, 소동물원을 조성해 박물관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원 내 편백나무 숲 산책로와 공원 입구 미끄럼틀 설치하고 관광버스 기사 쉼터 조성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공룡박물관은 그 동안 각종 문화이벤트와 전시회를 비롯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2006ㆍ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행사장 운영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의 중심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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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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