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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10-04-22 | 수정 2010-04-22 오후 3:00:15 | 관련기사 건
“선생님, 왜 남자랑 여자는 다르게 생겼나요?”, “아기는 다리밑에서 주워오는 것 아닌가요?” 하일초등학교(학교장 김성우)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성교육’ 수업 중 아이들의 질문이 한창이다.
모두 호기심과 관심으로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다. 이번 성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된 것으로, 하일초등학교장은 “최근 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일찍 접하게 되고, 예전과 달리 신체발달도 빨라지면서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올바른 성가치관과 자아 정체성의 확립이 무엇보다 급 선무한 실정이다.”라고 성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어린이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성폭력 대처법, 성매매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수업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일그러진 성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이 됐던 이번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워, 교육 받은 학생들에게는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는 인식을 키우는 자아존중감 의식을 굳게 가져 앞으로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잘 대처해 나가리라 다짐을 갖게 한 아주 특별하고 알찬 교육`이었다고 학교 측에서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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