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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로 인한 화재 막아요.’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3-03 | 수정 2011-03-03 오후 2:57:31 | 관련기사 건

- 상리면, 마을별 경로당 방문해 소화기 충약, 화재예방 교육 실시

고성 상리면은 봄철을 맞아 주택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마을회관, 경로당 10여 군데를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산불 주택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상리면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2개의 소화기 충약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리면 이장협의회 유도야 이장은 “요즈음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사소한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 누구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리면에서는 주택화재․산불예방을 위해 면 직원을 동원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예방 교육 실시 등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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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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