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해면, 구절산 십리 복사꽃길 조성 식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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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해면, 구절산 십리 복사꽃길 조성 식수 행사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3-15 오후 02:31:32  | 수정 2013-03-15 오후 02:31:32  | 관련기사 1건

천윤호 씨 묘목 1,000주 기증 등 지역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고성군 동해면(면장 조규춘)은 14일, 바람고개(장기리~장좌리 군도14호선)에서 구절산 십리복사꽃 조성 추진위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절산 십리 복사꽃길 조성을 위한 ‘돌복숭아나무 식재 행사’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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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구절산 십리 복사꽃길 조성 사업’은 천윤호 씨가 묘목 1,000주를 기증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묘목 기증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 다른 주민들은 모은 현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조규춘 면장은 “지역 특산물을 개발해 5거리(볼거리, 먹러리, 쉴거리, 살거리, 팔거리)를 만들어 주민소득 창출과 농촌체험마을 조성으로 동해면만이 할 수 있는 준비된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돌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과육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 돼있고, 효소, 과실주, 꽃잎차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등 약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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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l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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