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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해면 경로위안행사 성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5-08 오후 07:54:02 | 수정 2013-05-08 오후 07:54:02 | 관련기사 0건

동해면발전위원회가 주관주최한 동해면 경로위안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8일(수) 오전, 동해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어버이 날’을 맞이해 ‘2013 동해면 경로위안잔치’가 동해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참석한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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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위안잔치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황대열 군의회의장, 하학렬 도의원, 정호용, 황보길, 박태훈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들은 하나같이 어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

공식행사 전 이날을 위해 학예발표를 준비한 동해, 동광초등학교와 동해중학교 3개 학교가 펼치는 무대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많은 박수로 답하며 호응했다.

특히 동해초등학생들의 ‘꼭두각시 춤’과 동광초등학생들의 무용, 동해중학교 그룹사운드 학생들이 부르는 가요 외 학생들을 가르치는 남자교사들이 선사하는 트롯메들리, 어르신들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른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장소를 제공한 이장호 동해초등학교장은 오늘같은 자리에 자녀들이 보는 가운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것은 백문불여일견(百聞不如一見) 그대로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산 교육이 됐다며, 오늘하루 의미 있는 날로 잘 보내기를 바랐다.

이어 황광진 동해면발전위원장은 그동안 동해면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관내기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새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해면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동해면유관기관사회단체와 기업들이 후원하는 ‘2013 동해면 경로위안행사’를 더욱 빛내기 위해 오전부터 동해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동해중학교 3개 학교가 함께 펼치는 학예발표회로 ‘어버이 날’ 동해면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더욱 알차게 보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