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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이 노인대학 가을운동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1-06 | 수정 2007-11-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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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하이초등학교 강당에서 박권제 부군수와 정종수 도의원, 곽근영 새고성 농협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교회가 주관 주최하는 제2회 하이 노인대학 가을운동회가 노인대학장인 하이교회 이성남 목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열렸다.

▲ 개회인사 하는 이성남 하이 노인대학장

이성남 노인대학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으나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면 섭섭해 하지 말고 양해 해주길 바라고 끝까지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성남 노인대학장은 오늘의 노인대학을 교회가 운영하는 종교적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역을 위해 교회가 봉사한다는 것으로 생각해주고, 여력이 있어 같이 도울 수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며, 지역 어른 섬기기에 큰 힘이 되리라고 말했다.

박권제 부군수는 시골의 작은 面에 훌륭한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어 놀랍고도 고마울 따름이며, 노인대학을 통해 외로움을 덜고 또 많이 배워 새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것이 축복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