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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중 가라(加羅)축제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18 | 수정 2008-11-18 | 관련기사 건

지난 14일(금) 고성동중학교(교장 : 이성호)에서는 한해의 교육 실적을 발표하는 학교 축제인 ‘가라(加羅)축제’가 열렸다. 이 날 축제는 많은 학부모님과 동창회장, 운영위원장 등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3학년 송예주 학생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작)’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댄스, 노래, 꽁트, 합창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학부모들에게 선 보였다.

또 50여점의 시화 작품, 200여점의 각종 미술 공예품, 독서 논술 기록장, 그리고 150 여 본의 국화 작품 등 그동안 학생들이 솜씨를 뽐내는 작품 전시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오후 마지막 공연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아들 딸들의 솜씨를 보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 간 것 같다면서 모두들 즐거워 했다.

아울러 이날 학생들이 보여준 솜씨는 그동안 학교장 이하 여러 교사님들의 열성을 다한 교육의 결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도 올해는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였으며 고성동중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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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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