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立 통영노인전문병원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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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立 통영노인전문병원 진료 개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6-12  | 수정 2007-06-12 오후 3:49:55  | 관련기사 건

경남도립 통영노인전문병원이 30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11일 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도산면 도선리 211-1일대 8343 ㎡(2,528평)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신축된 통영노인전문병원은 국.도비 58억4천만원으로 투입됐다.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주로 노인을 대상으로 진료하게 되며 입원대상자는 노인성 만성질환(치매, 중풍,뇌졸증,당뇨병,고혈압등), 신경계통 노인성 질환 (파킨슨 등), 간병 수발이 어려운 노인환자 (와상,욕창등), 혼자 생활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요양급여 환자 모두가능하다.

 

▲ 건물전체가 환기 및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병원은 노인들의 쾌적한 진료환경을 고려, 건물 중앙부에 화단을 배치하여 햇빛이 골고루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산책로도 설치한다.


또 집중 간병실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 하기위해 지하 1층 및 지상 1층은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을 구비했다.


한편 진주의료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이 병원은 6월말 경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 진입로에서 바라본 병원 전경

 

▲ 집중간병실 내부모습

 

▲ 병실마다 환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 휴게실

 

통영 허덕용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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