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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증명서는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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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증명서는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 가능

이둘남 기자 | 입력 2007-08-22 | 수정 2007-08-22 오후 5:50:57 | 관련기사 건

■ 병적증명서 신청은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 이용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신덕철)에서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할 경우 경남지방병무청 민원봉사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해 병적증명서 발급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는 대한민국 전자정부(www.egov.go.kr)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등 다른 행정기관을 통해서도 병적증명서 등 320종의 민원서류에 대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경남지방병무청에서는 7월말 현재 15,005건의 병적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이중 방문처리가 1,702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한 인터넷 발급이 13,303건으로 경남지방병무청(경남 창원시 북16로 231소재) 방문 발급이 아닌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발급한 병적증명서가 88.7%를 차지하고 있으나, 병무상담 등은 하지 않고 단순히 병적증명서만을 발급받기 위해 주소지에서 경남지방병무청까지 직접 방문해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아 가는 사례가 있다.

병적증명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보험회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제출하여 주특기 경력을 인정받기 위해, 또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신청이나 군복무중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인한 국가유공자로 신청을 하기 위해,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중사(당시 이등상사)이상의 계급으로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신청을 위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고 있다.

앞으로 병적증명서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해 읍․면․동사무소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청 및 발급받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