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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성 통영 거제 철도조기개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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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성 통영 거제 철도조기개설 위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0-01 | 수정 2007-10-01 오후 1:33:23 | 관련기사 건

대전~고성~통영~거제간 철도조기개설을 위한 제5회 한마음대회 요트체험과 통구밍이보트대회가 오는 6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과 한산도 앞바다서 열린다.

1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통영시와 경남일보가 공동 주최하게 되며 고성군을 비롯해 대전시 동구,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장수군, 함양군, 산청군, 진주시,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등 4개 시·도 11개 시·군·구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돼 철도조기개설을 위한 추진의지를 다지게 된다.

▲사진설명=지난 7월16일 산청 경호강에서 열린 대전∼통영-거제간 철도조기개설 촉구를 위한 제2회 한마음대회에서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손을 들어 ‘철도 개설!’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경남일보>

철도조기개설을 위한 한마음대회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한마음대회인 고성군수기 공룡나라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9일 고성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오는 13일에는 거제시에서 등산대회를 14일에는 진주시에서 한마음대회가 각각 연속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철도 조기개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일보 남부취재본부 허평세 본부장은 “6일 통영서 열리는 요트체험과 통구밍이보트대회는 이순신장군의 승전을 되새기는 뜻이 내포되어 있어 조기철도개설을 염원하는 지역주민의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 어느 대회 보다도 의의가 크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