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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보호관찰소, 첫 준법운전 수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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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보호관찰소, 첫 준법운전 수강 실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1 | 수정 2007-11-01 오후 1:54:29 | 관련기사 건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2007년 7월 23일 업무 개시 후 처음으로 교통사범 33명에 대해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은 진주보호관찰소에서 수강교육을 실시해 해당 지역 교통사범들이 이동상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통영지소가 신설됨에 따라 이동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준법운전수강은 10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수강생 대부분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자로서 안전운전 교육, 음주운전의 피해와 예방, 교통사고 사건 사례, 중증노인 목욕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강을 수료한 P씨(45세)는 “그동안 음주운전이 심각한 범죄행위가 아닌 줄 알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그 피해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며, 나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보호관찰소 통영지소장(소장 윤종철)은 향후에도 관할지역의 교통사범들에게 지속적인 준법운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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