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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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1-10  | 수정 2007-11-10 오후 12:18:46  | 관련기사 건

■ 공익근무요원소집대상자, 기술자격 없이 산업기능요원 편입 가능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신덕철)에서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11월 9일 ~ 11월 10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관내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참가업체 신청을 받은 결과 70여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며 소정의 의무종사기간을 마치면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보는 제도이다. 특히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현역병 입영대상자와는 달리 지정업체의 채용인원 및 자격증에 제한 없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경남지방병무청에서는 공익근무요원소집대상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유도하기 위해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4,000여명에게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 및 진주지청이 주관하고 경남지방병무청이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에게 폭넓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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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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