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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1-08 | 수정 2008-01-08 | 관련기사 건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소장 최락제)는 1월 7일 관내 낚시어선 선장 등 낚시 어선업 종사자 20여명을 상대로 2008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데 이어 2008년 戊子년 역시 안전사고 “제로”化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간담회를 통해 낚시어선의 안전 운항과 해상조업질서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낚시어선 출입항시 안전점검을 확인하고 구명동의 착용 방법 및 준수사항을 교육 홍보하고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낚시어선 비상연락망 부착과 낚시 객의 휴대폰에 통영파출소 연락처를 입력시키는 등 다양하고 입체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했다.
통영 파출소는 이날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민․관 불신을 해소하고 현실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통영파출소는 2007년 한 해 동안 30,278척의 낚시어선이 출입항해 201,024명의 낚시 객이 낚시를 즐겼으며 정원초과 등 41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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