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충돌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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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충돌 사고 발생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2-18  | 수정 2008-02-18 오전 9:36:56  | 관련기사 건

[파나마국적 화물선과 어선 충돌사고 발생


통영해양경찰서(총경 최남용)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새벽 2시 50분경 욕지도 남방 40마일 해상에서 항해중인 MING YANG호(1,997톤, 파나마 국적, 화물선, 승선원 12명)와 조업 중인 81서진호(39톤, 외끌이 저인망, 사천선적, 승선원 6명)가 충돌했다.


충돌사고 직후 81서진호는 상기해상에서 침몰되었으나 승선원 6명은 무사히 화물선 MING YANG호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다.

 

어선 선장 천某(59년생, 사천시 거주)씨는 충돌당시 갑판상에 넘어져 허리부분에 부상을 입었으며, 다른 선원 5명의 건강은 양호한 상황이다.  

 

통영, 여수, 부산해양경찰서는 인근해상에 경비 중이던 중.대형함정을 급파하여 화물선 및 어선상대로 사고 조사를 했다.


사고 화물선은 통영 277함의 호송으로 비진도 인근해상까지 이동 묘박 중에 있으며, 선장 및 선원 상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통영해양경찰서 수사과에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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