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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꾸준히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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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꾸준히 증가추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11-08 | 수정 2006-11-08 | 관련기사 건

8일 경상남도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2006년 4월 10일부터 4월 29일부터 20일간 종사자 1명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결과를 잠정 공표하였다.

조사결과 2005년 12월 말 현재 경상남도의 총사업체수는 211,331개이며, 이들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수는 1,017,852명으로 조사 집계 되었으며, 전년도 보다 사업체수는 3,557개(1.7%)증가하여 전국 총 사업체수 3,208,827개의 6.6%에 해당한다. 또한 종사자수는 35,202명(3.6%) 증가한 1,017,852명으로 전국 총 종사자수 15,167,133명의 6.7%를 차지하는데, 종사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종사자수 100만 명이 넘는 곳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뿐임) 이는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모두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위 수준이다.

먼저, 사업체수 시·도별 전년대비 증감률을 보면 경기(3.3%), 제주(1.9%), 충남 (1.8%), 경남(1.7%)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산업별 증감률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통신업(11.1%), 건설업(9.7%), 부동산및임대업(7.4%), 교육서비스업(6.8%)증가한 반면, 어업(23.5%), 광업(3.9%), 도매및소매업(1.7%), 숙박및음식점업 (1.2%) 순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 대비 사업체수 증감을 보면 제조업(1,339개), 운수업(797개), 기타 공공, 수리및개인서비스업(726개), 교육서비스업(611개) 등에서 많이 늘어났으며, 도매 및소매업(931개), 숙박및음식점어도매및소매업(569개), 어업(4개), 광업(3개)에서 줄었다.

시·군별 사업체수 증감을 살펴보면 김해 1,918개(7.4%), 창원 605개(2.9%), 양산 481개 (3.3%), 거제 414개(3.8%), 함안 244개(6.1%) 등 14개 시·군이 증가한 반면, 통영 175개(1.9%), 마산 149개(0.5%), 합천 145개(4.0%), 고성 144개(3.8%) 등 6개 시·군이 감소하였다.

다음은, 종사자수 시·도별 증감률로 살펴보면 전남(4.8%), 경기(4.6%), 충남4.4%), 경남(3.6%) 순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도내 산업별로는 사업서비스업((13.7%), 보건및사회복지사업(9.8%), 건설업(9.7%), 농업및임업(9.0%) 등에서 증가하였고, 어업(1.9%), 부동산업및임대업(6.5%), 광업(4.5%), 도매및소매업(1.5%) 등에서는 감소하였다.

전년도 대비 종사자수 증감을 보면 제조업(9,298명), 교육서비스업(6,016명), 건설업(4,949명), 사업서비스업(3,824명) 등에서 많이 늘어났으며, 도매및소매업 (2,032명), 부동산업및임대업(1,134명), 광업(40명), 어업(20명)에서 줄었다.

시·군별 종사자수 증감을 살펴보면 김해 13,430명(10.0%), 창원 6,446명(2.9%), 거제 4,193명(5.4%), 진해 3,095명(8.8%) 등 16개 시·군에서 증가하였으나, 진주 814명(0.8%), 거창 333명(2.2%), 양산 245명(0.3%), 고성 132명(0.9%)이 줄었다.

이번 통계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여 정책수립이나 평가, 또는 민간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2005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는 서비스업 총조사와 병행 실시)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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