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조직개편은 1소 3과 32명 감축농업기술센타 직급조정, 미수1.2동 통폐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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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조직개편은 1소 3과 32명 감축농업기술센타 직급조정, 미수1.2동 통폐합 검토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5-30  | 수정 2008-05-30 오전 7:13:21  | 관련기사 건

바다의 땅 통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용적 조직창조 조직 개편안이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9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통영시 조직진단 및 조직설계 컨설팅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시달한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른 것으로 이 개편안이 시행되면 본청 2개 과 및 직속기관 1개소 1과, 2개 동이 통폐합되며, 현 정원이 913명에서 881명으로 32명이 줄어들게 된다.


조직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법적 기준과 맞지 않게 직급이 책정된 농업기술센터소장 직급을 하향조정하고 조직 설계 시 대국.대과주의 원칙을 적용 세분화된 과는 최대한 통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업무가 겹치거나 기능이 유사한 과는 통합한다는 방침아래 주민생활지원과와 주민복지과를 합해 주민생활복지과로,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를 통합해 문화관광과로 각각 통합키로했다.

 

통영시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합쳐 보건과 1과만 두기로했다.

 

또한 인구 2만 미만, 면적 3㎢미만인 미수1동과 미수2동, 도남동과 봉평동을 2개 동으로 통합하고 2010년에는 도천동과 인평동, 명정동과 중앙동도 검토키로했다.

 

민간수행이 효율적인 사업.시설(상수도분야, 시민문화회관, 수산과학관) 등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된다.

 

명칭이 변경되는 부서도 생긴다. 현 지역전략사업단이 남해안시대 추진팀으로, 세무과는 세정과,환경청소과는 환경과,해양개발과는 수산1과, 어업생산과는 수산2과, 기업지원과는 지역경제과, 농업진흥과는 농정과, 도시공원사업소는 공원녹지사업소로 각각 변경된다.


이 개편안은 오는 6월 10일까지 기구 및 정원 조례 정비 등의 운용계획 수립을 거친 후 내달 중순쯤 통영시의회에  상정해 의결하고 조례안으로 공포되면 시행된다.<통영 김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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