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시장 선진문화관광형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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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시장 선진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6-04  | 수정 2008-06-04 오전 7:34:59  | 관련기사 건

통영시가 서호 재래시장 상권을 문화관광형 선진시장으로 육성키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영시는 서호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선진시장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정부의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공모했으며  3일 중소기업청의 현지 실태조사를 받았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코자 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실태조사와 시범 육성 모델 연구용역을 거쳐 4개 시범시장을 선정 오는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하게 되며, 2012년까지 50개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되면 7월까지 시장별 사업추진계획 마련, 8월부터 본격적인 지역문화와 시장 특성을 살린 문화적 환경 조성과 문화ㆍ관광콘테츠 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 이군현 국회의원이 서호시장 종합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청 과장과 대학교수 2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군현 국회의원, 진의장 시장과 시장상인 등 3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문답식의 자리를 가졌다.


앞서 통영시는 이번 서호시장 육성계획에 맑은 해수 공급과 재래시장 종합 지원센터 등 5개 분야 52억8천만 원의 국비지원 계획을 제출했다.


민영현 기업지원과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원 사업이 이루어 지게 되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의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찾는 만큼 서호시장이 전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선진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군현 의원이 서호시장 상인으로 부터 재래시장의 어려운 문제를 청취하고 있다.

 

<통영 김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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