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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전국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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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전국강타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9-06 | 수정 2008-09-06 오전 8:42:02 | 관련기사 건

통영 지역에서 자생하는 동백씨를 활용하여 개발된 통영 동백화장품`레드플로`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전국 각 지자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레드플로’의 전국적인 판로 개척을 위하여 현재 소망화장품 대리점 71개소, 뷰티크레딧 매장 179개소, 대형마트(E마트, 홈플러스,홈에버 등) 260개소, 대형 슈퍼마켓 4,000여 개소, 시판화장품 코너 1,690여개소 등 6,200여개소의 오프라인 판매장과 젊은 소비자층을 위하여 옥션, CJ몰, 인터파크 등 16개 온라인 몰에도 입점을 완료하여 홍보 및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뷰티크레딧 매장

지난해 4월부터 6월 까지 3개월 동안 소망화장품 공장 출고 기준으로 109만 5,126개의 제품을 생산하여 9억 8,600만 원의 출고 금액을 기록, 당초 목표액 보다 더 많은 시 세외수입(지적재산권 사용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미국, 일본 등 11개국 소망화장품 해외지사를 통하여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 중에 있다.

특히 붉은색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좋아하는 중국을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해외 디자인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 한려조망 케이블카 역사 내 홍보 전시대

통영시 통업기술과 곽경락 생활자원담당은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위하여 한려조망케이블카 하부역사 및 수산과학관 2개소에 레드플로 홍보 전시대를 제작 설치하였고, 자체적으로 시 관내 9개소의 판매장을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앞서 개발되었던 통영 동백화장품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부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이번에 개발된 ‘레드플로’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영시 명품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노현정 기자>